포토샵 누끼따기
포토샵으로 사진에서 원하는 피사체만 떼어내는 것을 '누끼따기'라고 한다. 포토샵으로 누끼따기를 실행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포토샵 2020에 새로운 기능의 추가로 기존보다 누끼따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새로운 기능으로 누끼따기를 해보려 한다.
누끼따기 시작
추출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있는 사진을 먼저 불러오고 포토샵 왼쪽에 있는 개체 선택 도구를 선택한다. (포토샵 2019에는 없었는데 포토샵 2020에 추가되었다.)
뽑아낼 피사체를 드래그로 선택하면 되는데 사각형으로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필자는 벽에 걸려있는 화이트보드 사진에서 고리 부분을 빼고 화이트보드만 누끼따려고 테두리 주위로 선택했다.
개체 선택 도구로 나름 테두리에 가깝게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자 부분까지 포함되었다. 불필요한 부분은 빼줘야 하기에 포토샵 화면 상단에 있는 '선택 영역에서 빼기' 버튼을 누르거나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그림자 부분을 드래그하여 선택한다.
불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원하는 부분만 선택된 상태가 되었다.
제대로 선택되었다면 포토샵 왼쪽 상단에 있는 이동 도구를 통해 쓱 잘려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방금 전 이동은 제대로 잘렸는지 확인해보려고 한번 이동해 본 것이고, 굳이 이동까지 할 필요 없다. 선택한 피사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배경은 투명화로 만들기 위해 포토샵 오른쪽 하단 아래 레이어 추가 버튼을 누른다.
추출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제외하고 배경은 투명화가 되었다. 이 상태에서 확장자 PNG로 저장하면 배경 투명화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포토샵 누끼따기가 완성된 것이다.
이미지 합성
이미지를 누끼따기 했다면 다른 이미지와 합성하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일 것이다. 방금 전 필자는 화이트보드를 추출했기에 교실 사진과 간단하게 합성을 해볼까 한다. 사진은 학생이 교실 안에서 서 있는 모습이다.
이전에 작업한 것을 복사하여 붙여 넣어도 되고, 누끼따기로 저장한 사진을 포함 가져오기로 불러와도 된다. 가져온 사진의 크기가 교실 사진보다 커서 사이즈를 작게 줄이고, 교실 뒤 벽면에 배치하였다. 이 사진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합성된 사진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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