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10kg 진공 쌀통 구입
주방 일은 거의 안 하다가 본격적으로 주방 일을 하게 되니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는 것이 생긴다. 밥을 하려고 쌀 포대 열 때마다 보관된 쌀에 문제없는지 의문이 들었다. 쌀통이 하니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하고 쌀통 관련 대화를 했다. 쌀도 개봉해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된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어떤 쌀통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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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있는 쌀통의 이미지는 항아리 정도였는데 진공이 되는 쌀통이 있는 줄 처음 알았고, 제품의 브랜드가 락앤락이었다. 샐 틈 없이 잘 막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구매했다.
진공 쌀통 도착
새벽 배송 상품이라서 내일 아침에 받아야지 했는데 당일 저녁 10시 넘어서 도착해서 당혹스러웠다. 제품 포장을 열었을 때 새하얀 진공 쌀통과 C 타입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가 있었다. 진공 쌀통 아랫부분은 약간 투명해서 쌀이 얼마나 남았는지 밖에서도 쉽게 관찰이 가능했고, 디자인은 항아리 같았다. 뚜껑에 돌리는 레버가 달려있어서 진공과 해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진공 쌀통 사용법
집에 남아있던 쌀을 채웠다. 일반 쌀통은 어디든 놓아도 상관없는데 진공 쌀통은 전기를 연결해야 돼서 자리를 옮겼다. 레버를 진공으로 돌리고, 진공 아이콘 부분을 3초간 눌러준다. 작은 소리가 나면서 뚜껑 위에 있는 램프가 파란불로 깜빡거린다. 설명서 말로는 약 6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진공이 다 되면 지속적으로 파란불이 들어온다.
진공 상태에서 해제할 때는 레버를 해제로 돌린다. 피이~ 소리가 나는데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으면 열어주면 된다. 가끔 진공으로 레버를 돌려놓은지 오래되었는데 여전히 램프가 깜빡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뚜껑이 결합되는 쪽을 마른행주로 딱아주거나 뚜껑 주위를 보면 쌀알 하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제거해 주면 잘 작동된다.
오랜 기간 쌀통 없이 지내왔고, 쌀의 변질에 대해 너무나 무심하게 지내온 것 같다. 진공 쌀통도 구매했으니 이제부터는 처음 개봉했을 때 그 맛을 마지막 한 톨까지 느낄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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