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치킨 윙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면 도전해보는 요리가 치킨이다. 튀김기로 튀기는 치킨에 익숙해져 있는데 과연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치킨은 어떨지 도전해봤다.
구매한 제품은 냉동 제품인 노브랜드 미들 윙이다. 나중에 기름기 청소하는 귀찮음을 줄여보고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치킨 윙을 올렸다.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아서 5~6개 정도가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치킨 윙이 컸다.
굽는 방법은 내용물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미들 윙은 200℃에서 10분 돌린 뒤 치킨 윙을 뒤집어서 다시 10분 총 20분 돌려주면 된다.
띵! 소리와 함께 에어프라이어를 개봉했다. 우선 비주얼을 합격이다. 그리고 종이 호일은 그을렸으나 그 위에 치킨에서 나온 기름이 조금 고여있는 것으로 볼 때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접시 위에 치킨 윙을 올려놓고 찍어 먹을 소스가 뭐 없을까 냉장고를 열었다가 굽네 갈비천왕 소스가 있길래 꺼냈다. 개인적으로 굽네 갈비천왕 소스는 치킨이나 돈가스에 뿌려먹으면 갈비 양념 맛이 확 돌면서 식욕을 조금 올려주는 것 같다.
이제 준비가 모두 끝났으니 먹부림 시간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찍지 않고 맛을 봤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바삭함이 조금 덜하고 닭고기 맛도 그저 그랬다. 프랜차이즈 치킨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것인지 조금 아쉬웠는데 소스를 찍어 먹으니 그나마 먹을 만했다. 노브랜드 제품이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이용하는데 미들 윙 제품 자체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에 다음에는 치킨 봉으로 먹어보고 지금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앞으로는 타 회사 제품으로 구매해봐야겠다.
<사용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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