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용 접이식 좌변기 구매 후기

환자용 접이식 좌변기 구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병실과 화장실 사이에 문턱이 없어서 휠체어를 이용하여 화장실로 이동이 편했으나 집에 온 지금은 화장실 한번 가기가 너무나 힘이 든 상황이다.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생각해서 접이식 좌변기를 구매했다. 

 

 

 

도착한 제품 구성은 좌변기 통, 변기 커버, 좌변기 본체로 되어 있었다. 본체는 철이고, 좌변기 통과 변기 커버는 플라스틱이며, 본체 다리 밑에는 미끄럼 방지 용 고무가 달려있었다. 

 

 

 

접이식 좌변기 조립

구매 전 사진으로 볼 때는 마치 하나하나 조립을 해야 하는 것 같아서 본체가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 그대로 접이식이라서 양쪽으로 펼친 뒤 본체 아래에 있는 철을 올려서 양쪽 본체에 걸어주면 된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변기 커버를 본체 뒤에 철봉에 잘 밀어 넣으면 되는데 좌변기 통 놓는 곳을 보고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가운데 좌변기 통을 넣고, 변기 커버를 내리면 '접이식 좌변기'가 완성된다. 본체 다리는 5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에 사용자의 키에 맞춰서 편한 높이로 조절하면 된다. 다리 높이는 42cm~51cm 사이가 된다. 

 

 

 

사용 후기

해당 제품의 최대 하중은 100kg으로 90kg 가까이 되는 필자가 앉아봐도 튼튼해서 엄마가 사용할 때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혹시라고 앉을 때 제품이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미끄럼 방지 고무 덕분인지 제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아쉬운 점이라는 앉게 되는 변기 커버가 플라스틱이라서 쿠션감이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대변 또는 소변이 튈 경우 청소를 생각하면 플라스틱이 나은 것 같기도 한다. 그리고 대소변을 비울 때 결국 좌변기 통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데 좌변기 통 뚜껑이 있어서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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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용 접이식 좌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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