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식 시장 배당기준일, 배당락, 폐장일 2021년 개장일

배당

시작부터 힘들었던 2020년 한 해가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힘든 시기였어도 기업들은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결산을 한다. 1년 동안 영업해서 얼마나 이익을 남겼는지 아니면 손해를 보았는지 성적표를 작성하는 시간이다. 기업들만큼 투자자들도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는데 바로 배당 때문이다.

 

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윤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을 진행하는 방법으로는 현금배당, 주식배당, 현물배당 등이 있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배당의 방법은 다르지만, 현금배당이 역시 짜릿한 것 같다. 

 

 

 

2020년 주식시장 배당락, 배당기준일,폐장일, 휴장일

2020년 배당기준일, 배당락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까지 주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2020년 배당기준일은 12월 30일이다. 그렇다면 12월 30일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주주가 되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매수하고 이틀 뒤에 주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만약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요일에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영업일 기준이다.)

 

2020년에 배당받을  주주가 되려면 12월 28일까지 배당받고자 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만약 12월 29일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실제 주주가 되는 날은 배당기준일을 초과하기에 배당받을 수 없어서 인위적으로 주식 가격을 떨어트리는 배당락이 발생한다.

 

배당기준일까지 주주가 되면 배당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지만, 모든 회사가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배당을 생각한다면 기존의 배당을 하던 회사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20년 폐장일, 휴장일 & 2021년 개장일(예상일)

한 해 마지막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날인 12월 30일이 폐장일이다. 12월 31일은 휴장일로 지정되어 있기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 해 마무리를 하면 될 듯하다. 투자자가 기다려지는 날은 새해 첫 개장일일 것이다. 정확히 공지된 것은 없지만, 1월 1일 이후에 첫 영업일 오전 10시에 개장하기에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가 2021년 첫 개장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