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녹십자 MS 귀 체온계 구매 후기

체온계 구매 결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잡혀갈 줄 알았는데 늦가을에서 초 겨울 다시 번지고 있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만 있는 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겨울철 일반 감기도 걸릴 수 있기에 이제는 열 체크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체온계를 찾게 되었다. 

 

체온계를 판매하는 곳도 많았지만, 체온계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몇 가지 기준을 세워봤다. 비접촉식이거나 귀로 측정하는 정도면 나을 듯했고, 측정 결과를 보여주는 액정화면은 가급적 측정 버튼이 있는 곳에 있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GC 녹십자 MS 선택

처음 세웠던 기준으로 비접촉식이면서 액정화면이 측정 버튼 쪽에 있는 제품은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서 제외했다. 의료진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집에서만 사용하기에 액정화면이 꼭 측정 버튼에 있을 필요가 없었으며 귀 체온계를 살펴봤다. 간단한 사용법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GC녹십자MS 귀 체온계를 구매했다. 

 

 

 

GC녹십자MS 귀 체온계

하얀색 케이스 안에 귀 체온계와 안경 닦는 것 같은 천이 들어있다. 이 천은 체온을 측정하는 렌즈 필터를 닦는 용도인지 아님 액정화면을 닦는 용도인지 모르겠다. 

 

 

 

귀 체온계 위 면에 전원을 켜거나 측정할 때 사용하는 ON 버튼이 있다. 아래쪽은 측정 온도를 보여주는 액정화면과 배터리를 넣고 빼는 곳이 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도 같이 오니 뚜껑을 열고 넣어주면 된다.

 

 

 

처음에 ON 버튼을 누르면 액정화면에 ℃ 화면이 뜬다. 한쪽 귀안에 쏙 집어넣고 다시 ON 버튼을 눌렀다 때면 잠시 후 "삑"소리가 난다. 소리를 듣고 체온계를 빼서 온도를 확인하면 된다. 측정 당시 36.3℃가 나왔다. 액정화면에 온도 표시와 함께 표정이 나오는데 38℃ 이하면 웃는 얼굴이고 38℃ 이상이면 찡그린 얼굴이 나온다. 온도가 측정하는 부위마다 다르기에 정상 체온 확인 유무는 설명서에 적혀있는 인체 부위별, 연령별 체온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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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그린케어 귀체온계 10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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