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단열 뽁뽁이 준비
추운 겨울을 대비하려고 창문 단열 뽁뽁이를 준비했다. 구매하고 다음날 도착했지만 그동안 날이 춥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영하 10℃로 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뽁뽁이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단열 뽁뽁이를 검색하면 3중, 4중 그 이상인 6중도 존재한다. 뽁뽁이 층이 높을수록 단열에 조금 더 유리하겠지만, 그만큼 무게도 나가는데 창문에 몇 달간 잘 붙어있을지 의문도 들어서 탐사 3중 단열 뽁뽁이로 준비했다. 구매하기 전 창문에 붙일 총 사이즈를 계산해보니 1m x 20m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1m x 10m 제품 2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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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붙이기 시작
작년까지는 다른 제품 3중 단열 뽁뽁이를 사용했다. 탐사 3중 단열 뽁뽁이도 제품 상태가 비슷하겠지 생각했는데 좋았던 점은 펼쳤을 때 말리지 않고 잘 펴진다는 점이다. 필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은 펼쳐도 휘어지는 바람에 창문에 붙여도 들뜨는 상태가 발생했는데 이 제품의 첫인상은 잘 펴지는 것으로 이미 합격점이다.
뽁뽁이를 붙여야 할 곳은 안방 밖과 안에 창문 그리고 거실 밖과 안에 창문과 다른 방들 창문이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작은 창문까지 22곳을 붙여야 하기에 서둘러 준비했다. 각자 창문의 크기를 다시 측정하고 줄자와 자 그리고 재단 선을 표시하려고 보드마카를 준비했다. 보드마카가 물에 지워지니 재단 후 물티슈로 지워줬다.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기 전 창문에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한 뒤 분무기로 창문 위부터 아래까지 쭉 뿌려줬다. 물이 흘러서 창문 아래로 흐를 때 재단한 뽁뽁이를 붙였다. 3중 뽁뽁이를 보면 한쪽은 평평하고 다른 쪽은 약간 울퉁불퉁 한데 제품을 처음 열었을 때 울퉁불퉁한 면에 부착면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울퉁불퉁한 면을 창문에 대고 붙이면 되고, 물이 덜 묻은 곳은 약간 올라오는데 다시 떼어내고 물을 듬뿍 뿌려서 촥 눌러주면 잘 붙는다.
모든 뽁뽁이를 붙이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작업할 때는 힘들었지만 집안이 더 따뜻해진 느낌이다. 빨리 추운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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