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핏2 블랙 사용기

갤럭시 핏2 블랙

2020년 연말 이제 내 몸도 예전 같지 않음을 많이 느꼈다. 나이가 들수록 자산이 늘어야 하는데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뱃살이고, 나빠지는 것은 건강이다. 2020년은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쳐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앞으로 건강 관리를 잘해자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삼성 갤럭시 핏2 블랙을 선물했다. 

 

 

내용물은 간단했다. 갤럭시 핏2 본체와 충전기와 설명서다. 본체에 배터리가 일부 있지만 먼저 충전을 하고 페어링을 하기로 했다. 갤럭시 웨어 앱을 이용해서 갤럭시 핏2와 연결해 주면 된다. (필자는 이미 사용을 며칠 한 뒤 촬영했기에 조금 다를 수 있다.) 처음에는 화면을 어디로 켜야 하는지 헷갈렸는데 화면 하단에 둥근 사각형이 살짝 그려져 있는데 거길 누르면 화면이 켜진다. 그리고 좌우 또는 위 아래로 스크롤 하면 다를 화면이 나타난다. 

 

 

갤럭시 핏2를 설정하려면 갤럭시 웨어 화면에서 할 수 있다. 삼성 헬스와 연동되고, 알람, 날씨 손 씻기, 위젯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알림 설정을 들어가면 다양한 앱을 알람을 받을 수 있는데 불필요한 알람은 해제를 하면 된다. 필자 같은 경우 카카오톡, 문자, 전화 등 몇몇 가지 알림을 신청했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는 갤럭시 핏2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답장은 빠른 답장 문구로 저장한 것만 보낼 수 있다. 전화 알림을 켜 놓으면 전화가 올 때 저장된 번호면 누구에게 온 것인지 이름이 뜨고, 모르는 번호면 그 번호가 뜨면서 갤럭시 핏2가 진동하는데 통화 기능 자체가 없지만, 빨간색 X 버튼이 화면 아래 등장하기에 위로 스크롤 해서 거절할 수 있다. 잠시 책상에 휴대폰을 두고 움직이다가 전화가 왔는데 스팸이라면 갤럭시 핏2에서 간편하게 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위젯도 다양한데 필요한 것만 넣고 사용하지 않을 것은 뺄 수 있다. 어떤 기능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될지 몰라서 모두 선택해 놓았다. 위젯 오른쪽에 위아래 화살표가 있는데 그 부분을 꾹 누른 후 위든 아래든 원하는 순서대로 위젯을 배열할 수 있다.

 

갤럭시 웨어 앱을 실행하면 하단에 홈 탭이 기본으로 되어있는데 시계 화면 탭을 누르면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다양한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좋아서 위와 같이 설정했다. 

 

 

밖에 다닐 때 설정해 놓은 알림이 도착하면 바로 갤럭시 핏2로 시계 보듯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는다. 단, 장갑이 스마트폰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면 장갑을 벗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현재 갤럭시 핏2는 쿠팡에서 일반 판매가는 45,570원이다. 필자는 로켓와우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었기에 구입했던 2020년 12월 23일에 로켓와우 할인 받아서 42,350원에 구입했는데 현재는 로켓와우회원은 더 할인이 되어 40,550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 아... 가격이 언제 변경될지 모르지만, 스마트 밴드를 장만할 계획이라면 지금도 괜찮은 가격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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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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